작지만 강력한 계획, 일상에서의 린 스타트업 전략
더 작게 시작하기, 최소 기능 계획(Mininum Viable Plan) 수립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방법론과 최고 기능 제품(Minimum Viable Product)의 개념을 습관 형성과 목표 달성에 그대로 도입할 수 있습니다. 바로 최소 기능 계획(Minimum Viable Plan)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복잡하거나 부담스러운 계획 대신,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작은 행동을 선택함으로써 성공적인 습관 형성을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성공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여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업으로 억만장자가 된 매트 뮬렌웨그(Matt Mullenweg / Word Press 개발자)는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습관으로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팔 굽혀펴기 1회'를 꼽았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늦게까지 일을 했더라도 팔 굽혀 펴기 한 번도 못할 만큼 힘들지는 않다. 목표와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변명의 여지를 없애는 것'이다. 그래야 달성할 수 있다. 일단 쉽게 습관이 들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습관이 되고 나면 두 번, 세 번, 열 번으로 늘려가도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바로 최소 기능 계획(MVP)을 세우고 실천한 모범 사례입니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않는 것보다 최소한의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이 100배 낫다고 하지 아닐 수 없습니다.
린 스타트업과 최소 기능 제품(Minimum Viable Product)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의 핵심 원칙은 만들기(Build)-측정(Measure)-학습(Learn)의 반복적인 사이클을 통해 제품을 개선하고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여기서 최소 기능 제품(Mininum Viable Product)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할 때 초기 사용자의 피드백을 얻기 위해 필수적인 기능만을 갖춘 제품(MVP)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첫 단계인 '만들기'가 바로 최소 핵심 기능만 탑재한 MVP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MVP를 통해 초기 가설을 신속하게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만들기-측정-학습 사이클을 반복함으로써, 스타트업은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을 통해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점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완벽한 제품을 개발하려다가 출시 시기를 놓쳐서 실패한 경우가 많습니다.
두 MVP, 최소 기능 제품과 최소 기능 계획의 공통점
첫 번째 MVP는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더 적게, 더 빠르게' 수행하고, 빠른 시장 진입과 초기 피드백 수집, 지속적인 개선을 하기 위함입니다.
두 번째 MVP는 습관 형성과 목표 달성 분야에서 '더 작게 시작하기'에 초점을 맞추고 실현 가능한 작은 목표, 점진적인 난이도 증가, 일관된 실행, 유연한 조정 및 개선을 하기 위함입니다.
두 전략 모두 복잡성을 줄이고 핵심에 집중하는 것을 강조하며, 작은 시작으로부터 점진적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공통의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영역에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MVP를 수립하여 찐 MVP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