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유튜브로 수학 공부하기

아빠와 같이 가치 수학

수학 공부를 하는 데 있어,

학교 공부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학교 수업은 개개인의 호기심과 지적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집에서 복습과 예습이 필요하다.

다만, 부모님들이 맞벌이를 하시거나, 바쁘시고, 직접 해 줄 수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교육'을 시킬 수밖에 없다.

(교육의 목적보다 '돌봄'의 목적이 더 큰 경우도 많다)


그러나 사실, 수업의 퀄리티만 생각한다면,

특별히 비싼 비용을 들여서, 학원과 과외를 하지 않아도,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최고의 과외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


당신 만날 수 있는, 최소한 초등 중등 수학 선생님들 중에

가장 실력 있고, 잘 가르쳐 주는 선생님

바로 '유튜브'다.


sticker sticker


문제는 아이들에게 유튜브로 공부를 하라고 하면,

분명 다른 사이트를 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딱 강의 내용만 있는 패드로 공부를 하라고 하는 게

안전하다. )


그래서 유튜브로 공부를 할 때는 이를 함께 봐줄

부모님이나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


학원이나 과외, 학습지에서 '유튜브'로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 이유는, 어쩌면 '돈'의 문제일 수 있다.

직접 만든 콘텐츠나 수업이 아니라, 이미 올라와 있는

유튜브 영상을 찾아서 같이보고, 이를 설명해주고

'돈'을 받기가 참 애매할 수 있고,

받더라도 조금만 받아야 할 것 같다.


실제 도움이 되는지, 유익한지를 떠나,

그래도 뭔가를 특별하게 했을 때, 직접 했을 때

보상을 크게 요구할 수 있다.


아이들 보고 볼 유튜브 영상을 알려주고,

다른 영상을 못 보게, 지켜봐 주는 것은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절대 소득 활동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건 부모님만이 할 수 있다.


고등학교 과정은 유튜브로 하기에는 그렇지만,

초, 중등과정까지는 충분히 가능하고

관련 영상도 엄청나게 많다.


유튜브에서 '초등수학' '중등 수학'등 검색만 해보면

정말 많은 영상을 볼 수 있고,

수많은 선생님과 영상 속에서 우리 아이 수준에 맞는

아이가 선호하는 영상을 선택해서 보면 된다.


<추천 사이트>

청개구리 유 여사 (우리 아이들과 함께 보는 사이트입니다)

https://www.youtube.com/c/%EC%9C%A0%EC%97%AC%EC%82%AC


학원, 과외, 학습지, 유튜브 공부는 결국 집중력의 문제다.

특히 수학에 있어선 호기심이 생겼을 때, 집중력도 생긴다.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매일 꾸준히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해가 안 되거나 좀 헷갈리는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스스로 찾아보고 학습하는 도구로 이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특히 초등수학의 경우 당연한 걸 설명해야 하니까,

문제는 풀 수 있어도, 이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풀이 과정과 정답을 다 맞히기에는 너무 어렵다.


그래서 나도 아이가 질문을 하면, 같이 유튜브를 찾아본다.

아무래도 내가 어른이니까 조금은 더 이해력이 있으니까,

보고 설명해주거나, 나도 모르겠으면

아이가 이해될 때까지 영상을 찾아준다.


이렇게 공부하는 법, 호기심을 채워주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그래서 유튜브로 공부할 때는

처음에는 반드시 부모님이나 누군가의 케어가 있어야 한다.

(감시가 아닌 관찰)

유튜브에는 아이가 보면 안 되는 너무나 이상한 영상도 많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


아니면 부지런만 하다면, 유튜브 영상을 다운로드하여서 ,

그것만 보게 할 수도 있다.

방법은 다양하게 많다.


<아빠와 같이 가치 수학 공부법>

우리 아이들과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예습의 경우는 위의 청개구리 유 여사 님의 영상을 1-2개 미리 보게 합니다.

대신 꼭 필기를 하게 합니다.

수업하는 내용을 똑같이 옮기기도 하고,

보다가 좀 애매하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영상을 멈추고 스스로 정리하고 적도록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공부를 했다면 영상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절대 억지로 공부가 아닌 본인이 할 재밌게 할 만큼만)


그리고 정리한 노트를 보고,

아이에게 오늘 공부한 영상 내용을 아빠에게 이야기하게 해 보고,

(당연히 혼자 한 예습이니 정확히는 모를 수 있습니다)

아이가 궁금해하거나 이해를 못 한 부분을 설명해주거나

나도 모르겠으면 같이 또 유튜브나 블로그를 찾아서

호기심을 충족시켜 줍니다.


이렇게 호기심을 느끼고, 스스로 찾아보는 방법을 익히고 나면,

다음에 모르는 문제나 영역이 나와도 알아서 찾아봅니다.

말 그대로 스스로 하는 공부가 됩니다.


앞서 1-30분만 공부하면 충분하다고 이야기했지만

예습과 복습까지 하면, 하루에 총 하는 공부량은

생각보다 많아집니다..

그런데 매일 똑같은 주어진 숙제만 할 때보다 훨씬 재밌어하고

공부에 재능이 있는 아이라면, 알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계속 더 늘어날 것입니다. 절대 강요나 부담을 주시면 안 되고요.


우리 아이들도 절대 매일 알아서 잘하지는 않습니다.

이 정도는 좀 하라고 혼내고 야단칠 때가 훨씬 많습니다.

공부보다 노는 게 더 좋은 게 당연한 거고,

무한정 노는 아이를 보는 부모의 마음은 불안한 거죠.


그렇지만 너~무 아이들을 틀에 가둬서, 억지로, 주관 없이

반복된 공부에 길들여지게 하면 안 됩니다.

공부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합니다.


항상 이야기하는 내용

강요하지 마시고, 믿고 기다려 주시고, 사랑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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