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책은 도끼다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책
안녕하세요
독서육아와 질문하는 교육 하브루타로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전하는
<마법의 독서육아> 저자 성지혜입니다.
어제는 독서모임에서 박웅현님의 #책은도끼다 로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박웅현 작가님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갖지 못한 눈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에요.
저는 이번에 이 책이 재독인데
또 읽어도 감탄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이웃님들과 저의 감동을 나누고 싶어 오늘은
도서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
저는 사실 내일부터 일주일간 다낭, 호이안 여행을 떠나는데요
호텔과 비행기만 예약한채
코스도 아직 안 정하고 있답니다 ;;;
얼른 도서리뷰 올리고 코스 정하고 여행 떠날 준비해야지요^^
햇살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을 하나 보지 못해도 최고급 샴페인과
캐비어만 있으면 행복한 삶일까요?
행복은 순간에 있습니다.
저는 독서 멤버들과 나누고 싶은 구절로 이 문장을 선택했습니다.
행복은 순간에 있다는 것!
우리는 보통 행복을 항상 미룹니다.
'대학교만 가면'
'집을 사기만 하면'
'내가 돈을 얼마를 벌면'
항상 조건이 붙는 삶이죠.
그런데요, 그렇게 살다 보면 끝이 없는 것 같아요.
항상 행복에 조건이 붙어요.
지금은 참자~ 조금만 더 버티면, 조금만
더 벌면, 조금만 더 공부하면...
끝이 없는 레이스에서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그럼 하루하루 참으로 힘들겠지요.
짬짬이 쨍한 햇살을 바라보고
또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바라보고
살랑이는 봄바람을 느끼면서
잠깐 여유로운 속에 마시는 커피 한 잔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갔는데 어느새 흰머리 할머니가
되어있다면 참 슬플 것 같아요.
전... 순간순간 충실하면서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며
그렇게 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책을 왜 읽느냐
읽고 나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볼 수 있는 게 많아지고
인생이 풍요로워집니다.
아! 저는 이 문장을 읽고 무릎을 쳤습니다.
'까막눈이던 내가 책을 읽어서 눈을 뜬 거구나!'
'볼 수 있는 게 많아지고 인생이 풍요로워지니 내가 변했구나!'
정말 책은 저에게 세상을 알게 해준 것 같아요.
지식도 알려주고, 또 세상도 알려주고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었어요.
정말 제 인생이 책으로 풍요로워진 게 맞거든요.
책을 읽는 이유가 너무 명확합니다.
다른 표현이 더 있을 수 있을까요?
아~ 박웅현님의 이런 표현들, 이렇게 세상을 보는 눈이
저는 미치도록 부럽고 닮고 싶어요.
평소에 못 봤던 것들을 보게 해주는 존재
그게 바로 책.
우리는 어쩜 많은 것들을 보면서 보지 못하며 살아아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눈은 있지만,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지만
모든 걸 무심하게 지나쳐 버리지요.
풀포기 하나도, 햇살 한 조각도, 살랑이는 바람 하나에도
촉각을 세우고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눈이 보이지 않는 순간까지 책을 읽을 겁니다.
살다 보면 우리 뜻대로 되지 않아요.
급한 물이 밀려올 때가 있죠. 그럼 타야지 어쩌겠어요.
그러고 나서 결국 어딘가에 닿았어요.
사실 나는 거기 닿고 싶지 않았는데, 아래쪽으로
3미터쯤 더 가고 싶었는데 그 지점에 가지 못하고
닿았단 말이죠. 그럼 어쩌겠어요.
땅버들 씨앗처럼 거기서 최선을 다해 싹을 틔어야죠.
인생은 내 마음대로 되지만은 않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고
세상살이가 내 뜻대로 되어가지 않지요.
그렇지만 거기서 또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투덜대지 않고
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를 살아야겠습니다.
땅버들처럼요 ^^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지만, 이제 점심 먹고
내일 여행 스케줄 짜야겠네요
이웃님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그럼 전 이만 박웅현 님의 책은 도끼다 도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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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독서모임 모집합니다 ^^
저는 책을 읽은 지 불과 몇 년 만에 꿈이 생겼고,
책을 쓰는 작가가 되었고, 또 하브 루타 전문강사가 되었습니다.
함께하면 같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육아, 본인 성장 함께 하실 분들 환영합니다.
https://blog.naver.com/jihea012/221485620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