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1
나에게 일은 성취에 의미가 있다.
직접 만들어 놓은 비전을 실천하고 원하는 방향대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
비록 과정은 고통스럽더라도 언젠가 빛을 볼 날을 위해 끊임없는 수련하는 것이라.
그리고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도 하다.
일을 통해 배움을 얻고 배울 거리를 찾고 일을 하면서 성장해나간다.
회사라는 테두리 내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경험이 이에 해당하는데
미래의 내가 써먹을 수 있는 무기를 고도화시키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훈련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나에게 일은 나의 미래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평생 할 생각은 없다.
세상에 흥미로운 다양한 일들이 궁금하고
그 할 일을 찾아 나서는 것이 내 계획이다.
예를 들면 5년에 한 번씩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선택하고
목표한 성취를 적절한 수준에서 달성하고
새로운 일을 찾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 같은 시나리오다.
여기서 일은 프리랜서의 개념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의 영역을 정의하고
다른 역량을 가진 각각의 사람들이 모여 팀을 이루고
시간을 설정하여 공동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달성 후 해체, 다음을 기약하며 휴식기를 갖는 등의 방식이다.
다소 이상적이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일 수 도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일의 미래는 프로젝트 단위로 움직이는 프리랜서라고 보고 있다.
자유롭게 일을 선택하고 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일을 하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배우고 익히고 활용하고 반성하고 개선해나가는 작업들을 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