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쓰기 연습
안녕하세요!
오늘은 받침 없는 글자를 써봅니다.
바로 '민자'입니다.
받침 있는 글자를 '받침글자'라고 하고 받침 없는 글자를 '민자'라고 합니다.
자음, 모음 쓰기 연습 때처럼 격자무늬 있는 종이에 연습합니다.
그림처럼 꼭 삼등분이라고 할 수 없지만 가능한 균등하게 자음, 모음이 오도록 씁니다.
자음, 모음이 너무 붙거나 너무 떨어지면 균형감이 깨져서 글씨가 예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글자가 통으로 가운데에 잘 들어오도록 써주세요.
획 연습, 자음 모음 쓰기 연습과 마찬가지로 가능한 천. 천. 히 연습할수록 좋습니다.
쓰시면서 지루하셨나요?
아니면 오랜만에 반듯하게 쓰기 연습을 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으셨나요?
(두 번째이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히~)
민자 쓰기에서 유의할 점인데요.
같은 'ㅅ'이어도 어떤 모음이 오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라는 글자에서의 'ㅅ'은 좀 더 옆으로 퍼진 형태입니다.
모음이 아래에 오니까요.
'사'에서는 살짝 모양이 달라집니다. 바로 옆에 'ㅏ'가 오기 때문에 'ㅅ'획이 아래로 떨어집니다.
'서'에서는 더 좁아집니다. '너'의 자리가 오기 때문이죠.
이점에 유의하면서 써보세요.
쌍자음은 자음 연습 때 한번 써보셨어요.
그때와 마찬가지로'ㅃ'을 쓸 때는 원래의 'ㅂ'보다는 살짝 작게 두 개를 써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글씨가 넓어지지 않아요.
이점에 유의하면서 연습해보세요.
다음엔 '받침 글자 쓰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