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침글자 변형
안녕하세요!
'아무튼 손글씨'로 시작한 글이 벌써 '손글씨, 예쁘게 쓰는 팁 5단계'까지 왔네요.
즐겁게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은 받침글자 쓰기의 변형을 써볼게요.
그리고 문장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도 이미지를 통해 한번 보겠습니다.
연습할 글자는 '글' '복' '꽃'입니다.
'글' 자는 받침 'ㄹ'이 아래로 길이 변형을 주었습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지그재그로 내려주시면 됩니다.
'복'의 경우 중성인 'ㅗ'에 가로길이 변형을 주었습니다.
'꽃'은 받침'ㅊ'에 길이 변형을 주었습니다.
문장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예시를 볼게요.
너처럼 설레는 봄의 '봄'자의 중성'ㅗ'의 끝부분을 가로로 길이를 살짝 연장해주었어요.
'봄'으로 끝나는 문장에 포인트를 주기 좋아요.
'꽃'이라는 글자는 시나 문장에 많이 들어가는 단어입니다.
그만큼 변형을 잘해주면 포인트가 되어 예쁘겠죠?
연습한 것처럼 받침 'ㅊ'에 길이 변형을 주었어요.
예시의 경우는 단어 자체도 색깔을 꽃색과 통일해서 더 도드라지게 표현해주었습니다.
그럼 다른 글자도 연습해볼게요.
'길'은 위의 연습한 '글'처럼 아래로 길이 변형도 가능하고 옆으로도 살짝 길이를 변형해 줄 수 있어요.
'빛'은 '꽃'처럼 받침 'ㅊ'에 길이 변형을 주었습니다.
'힘'의 'ㅁ'은 첫 획과 마지막 획을 좀 더 빼주어서 길이 변형을 주시면 돼요.
자, 연습을 많이 해보아야겠죠?
다음은 각도 변형입니다.
각도 변형은 힘 있는 문장이나 시원하게 표현하고 싶은 문장을 쓸 때 많이 활용합니다.
전체적으로 글씨가 한 방향으로 각도를 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대부분은 길이 변형과 함께 각도 변형을 줍니다.
'글' '복' '꽃'을 예시를 보시면서 따라서 연습해보세요.
각도 변형의 예시 문장입니다.
예시 문장 '안녕 나의 여름 바다야'처럼 살짝 각도가 들어가고 길이 변형도 같이 주었습니다.
시원한 문장이 완성되었네요.
한 글자 변형 연습과 함께 위의 예시 문장들도 임서(따라서 쓰기)하시면서 연습해보세요.
그리고 내가 쓰고 싶은 문장에도 응용해보세요.
예시처럼 간단한 꽃그림이나 사진 위에 올려서 문장을 써도 예쁩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언제든 남겨주세요~
그럼 손글씨, 예쁘게 쓰기 팁 6단계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