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채원kyung Mar 30. 2017

남편그린 아내쓴 지난날의 육아

150105 얼음 썰매


매년 겨울이 되면

여름에는 연둣빛 논

가을에는 황금 물결을 이루던 우리동네 뒤 논두렁에 간이 썰매장이 만들어진다  

매해 해섬이가 크는 모습과 함께 찾는 이곳에서 우리도 매년 다른 추억의 이름을 쓰고 있다

"아빠가 카-당! 넘어져쏘" 세살적 섬이에게 남겨진 추억 한페이지가 쓰여지던 날



매거진의 이전글 남편그린 아내쓴 지난날의 육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