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Our father in heaven,

by HJ Eun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을 읊으며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함을 반성했다.

나는 누군가의 죄를 쉽게 용서했나?

때때로 누군가의 행실을 곱씹으며 분노하지 않았던가.

나는 완전무결한 자인가?

그렇지 않음을 너무도 잘 아는데도 다른 사람의 행동을 죄악시했고, 나의 흠을 거룩히 여겼다.


내가 고난의 끝자락에 있을 때나 세상 근심 걱정이 없을 때

세상 시험에 넘어가지는 않았나?

나도 모르게 되려 세상을 악으로 물들이지는 않았던가.

고난에 있을 때나 잘 될 때 특히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하고

악에 물들지 않도록 늘 경계해야 한다.


이 세상 권세와 영광, 그리고 사람의 마음 모두 주님께 달려있는데도 나는 근심과 염려를 놓지 못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다.

믿음을 가져야만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행할 수 있는데도 그 믿음이 부족해서 낙망하게 된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잃어버린 것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결국 주기도문을 읊으면서 알게 된 건

나는 결국 죄인이라는 것이다.

죄인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주님을 믿으면서 앞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주님을 사랑하면서 하루하루 새롭게 하는 것,

그것이 참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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