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려 해도 가질 수 없는
무얼 겪어도
세상 때묻지 않은 사람과
본연적으로 본래의 나를 보존하려는 사람의 차이는 큰 것 같다.
무얼 보고 듣더라도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면서,
아이 같은 직관을 가진 사람이 있다.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지만,
그렇게 솔직하지도 않다.
모든 걸 말하지 않는다.
그치만 그런 사람은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조그만 보석을 얻을 수도 있다.
순수함은 한 번 잃어버리면 없어져버린다.
뭔가 그런 순수함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내뱉는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 결정체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