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by 김단아

다 있다는

가게에

갔다.


네트망을

샀다.


네트망을

연결해

테이블을 만들고

식탁이라

부르기로 했다.


조심히

컵을 올리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도 올렸다.


다 있다는 가게엔

정말

다 있었다.


네트망도,

식탁도.


없는 건

없었다.


이전 20화반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