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의 명대사
분명 내가 먼저 줄을 섰는데 왜 저들이 먼저 타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모두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삶의 벼랑 끝에 서 계신 분들입니다.
제1항, 참가자는 게임을 임의로 중단할 수 없다.
제2항, 게임을 거부하는 참가자는 탈락으로 처리된다.
제3항, 참가자의 과반수가 동의할 경우 게임을 중단한다.
여러분께선 그런 저희를 믿고 모두 자발적으로 어떤 강압도 없이 이 게임에 자원하셨습니다.
돌아가서 남은 인생을 빚쟁이들에게 쫓기며 쓰레기처럼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저희가 드리는 마지막 기회를 잡으시겠습니까?
하지만 너희들은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걸 망쳐놨어. 평등이야. 이 게임 안에선 모두가 평등해. 참가자들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공평하게 경쟁하지. 바깥세상에서 불평등과 차별에 시달려 온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는 거야.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모든 사람은 죽음 앞에서 평등하다.
-로마의 시인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