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야확장에 큰 도움을 준 나그네
1. 팁 내야 되는지 물어본 분
이거 팁 내야돼 괜찮아.
통통하신 분.
같이 음식먹음 스페인어였나
2. Cinthy
할머니 할아버지떠나보내고 산티아고 걸음.
와인 투어.
일본투어.
네덜란드 가서 여행.
3. 슬로바키아 청년.
마라톤.
폴란드, 슬로바키아는 동유럽아니다. 중앙유럽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함.
4. 싱가포르.
완전 활발. 그 텐션에 적응하지 못함.
동료 유럽인이랑 하루에 50km 인가 걸었다고 함. 아니 100인가 잘모르겠다. 아무튼
5. 호주 친구 두명.
매년마다 산티아고 온다고 함.
6. 여행친구 남녀.
여자의 남편은 병약해서 간호함. 남자랑 만나서 매년마다 산티아고 등 여행한다고 함.
생각해보니 일기쓰길 잘했네.
7. 이탈리아 남자.
나한테 걸음수 측정수는 정확하지 않음을 알려줌.
파리 갔을 때 한국인 많다고 함.
8. 독일 여자 두명
다리 길쭉길쭉.
방학때마다 가족들끼리 하이킹 자주한다고 함.
9. 2월에 Jacob !!
(미국 국적 한국 살다가 카자흐스탄 찍고 대만 거주중.)
홍대에서 만나서 같이 족발보쌈맥주 먹고 인생네컷찍고 노래방 가고 홍대 돌아다녔다. 대만 돌아가서도 종종 dm 으로 연락 주고받으면서 내가 열린 사고방식을 유지하도록 도와줌. 친한 삼촌이 있다면 이런 느낌이겠지. 감사해요. 교수님 .. 핰핰
10. 2월에 Hotaru( 일본)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마케팅 석사 졸업하고 일본 오는 김에 한국 들린 호타루 ! 나에게 1000피스 퍼즐을 줬지만 나는 8개월이 지나도 맞추지 못하고 있어....... 차분하지만 눈에는 큰 열망을 품고 있어서 너와 눈을 마주치면 나까지 열정적으로 변하는 magic....☆
여행인플루언서도 번창해랏
11. 4월에 Hana (일본)
유럽여행 하는 김에 들린 하나. 잠깐 있다가 인천공항까지 가서 배웅해주고 왔다. 너를 시작으로 방명록이 활성화 되었지 하하. 매사에 도전적이고 자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너를 보면서, 나는 많은 동기부여를 얻는단다. 그리고 글로벌 친구들와 아직도 연락을 유지하는 걸 보면서 나도 노력하게 돼. ㅎㅎ
내년에도 꼭 보자♡
12. 3~7월 Rose (대만) * on-line
문헌정보학 석사 논문 준비하면서 금요일마다 나랑 구글미트로 한국어 튜터링 했던 Rose. 덕분에 한국어를 내뱉을 때마다 너에게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고민했던 시간이었어. 몽골답사 다녀와서 사진 보여줬는데 어쩜 이리 평화로운지...
우리는 비록 다른 나라지만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이어서 동아시아 20대 MZ세대 들의 현실적인 고민들도 많이 나눴지
13. 10월 Sabrina, Malissa, Erin (미국 뉴욕)
2년만에 만난 쌉쌉♡♡ 어쩜 볼때마다 반갑고 귀엽니 너는 ~~~~ .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한강에서 치맥하고 추억팔이 잼. 우리는 MZ세대 라고 부르는데 너네는 젤레니얼 세대라고 부른다며?? ㅋㅋㅋ 약혼하는 malissa도 너의 engaged 를 매우매우 축하해. Erin도 우리 그날 처음봤는데 약간 성향 비슷해서 순식간에 깊은 얘기까지 해버렸다 헤헤.. 조심히 들어가~~
(그나저나 Sab 나한테 스토리 영어대본 보내준다며. 언제 보내주니 찡찡)
14. (Soon) 25년 1월 Daria, Dag (아일랜드)
쌍둥이들아 드디어 내가 간다 딱 기다료
가서 웹툰이랑 5년간 묵힌 이야기보따리 다 풀어버리자. 전시회 여는 것도 화이팅 난 악필이지만 필요하다면 손을 보탤게.
15. 독일 베를린 여행
1년 갭이어 가지고 유럽 여행하는 20살 청년
휴가 받아서 베를린 클럽 매일 가는 조용한 언니
그 외에 보고싶은 사람들
Cinthy
Gem
Ayoung
J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