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케터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스타트업에서, 그리고 에이전시에서
마케터, 기획자라는 직함으로 살아가고 있는 '요즘' 마케터들의 이야기.
5명의 멤버가 매월 돌아가면서 매거진의 편집자가 되고,
마케팅과 기획 인사이트를 담아 월간으로 발행하는 온라인 매거진입니다.
YOMA 매거진의 콘텐츠는 ...
1) 멤버들이 '개별 관심사'에 맞춰 작성한 콘텐츠들을 모아 큐레이션 하여 발행합니다.
2) 멤버들은 발행하는 콘텐츠 퀄리티에 전문적인 시선을 담고자 스스로와 약속을 합니다.
3) 콘텐츠를 작성하는 멤버 각각의 성장 및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함께 학습하는 차원에서 작성합니다.
4) 2030 사회초년생 마케터&기획자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글을 쓰고자 노력합니다.
제가 지난 번에 발행인을 맡았던 때가 5월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계절의 여왕이 베푸는 따뜻한 은혜에 감동하던 것은 벌써 7개월 전의 일이 되어버렸고, 이제는 엘사가 부려대는 차가운 히스테리(!)를 견뎌야 하는 12월이 되었네요.
저에게 2018년은 특히 롤러코스터같은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유니콘을 꿈꾸며 2년 넘게 몸담았던 회사가 문을 닫게 되었고, 이후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며 다시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곧 퇴사를 하고 말았거든요.
어째 올해는 '회사'하고는 영 인연이 없는 해인 것 같은데요.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서 무언가를 '쌓아가고 있다'는 느낌 덕분에 초조함보다는 기대감으로 한 해를 정리해가고 있습니다.
제가 기분좋게 쌓아가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YOMA 매거진에 올리는 콘텐츠들인데요. 마케팅이라는 커다란 주제 아래 매달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해오고 있다는 사실과 감사하게도 그러한 콘텐츠에 좋아요나 공유를 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들이는 시간이 '경험치'로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는 믿음을 주곤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식으로 2018년을 되돌아보고 계신가요? 아, 아직 되돌아보기에는 2018년이 꽤나 남아있다구요? 그럼 YOMA 멤버들이 준비한 2018년의 마지막 콘텐츠를 살펴보시면서 한 줌의 인사이트를 더 얻은 후에 올해를 마무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p.s. 올 한 해 저희가 쓴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를!
- 라꾸 드림 -
10월의 끝, 스페인 여행을 다녀와서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에서의 이야기와 요즘 여행 업계의 이모저모를 풀어보았습니다.
▶ 스페인 여행에서 가져온 감상과 여행에 대한 생각들 by 니나
링크 : https://brunch.co.kr/@ninano-brunch/9
언젠가 '나만의 작업실 또는 사적인 공간'을 준비하실 분들을 위한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퇴사 후 개인작업실의 공간이자 공유공간인을 만든 멋진 디자이너 분의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비자발적인 잉여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그리고 이 공간을 채운 가구들은 어떤 스토리가 있을까요? 궁금하다면 이번 YOMA 매거진 호에 수록된 이번 글에 주목해주세요.^^
▶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공유공간을 만든 이유 by 와니
링크 : https://brunch.co.kr/@passionsuit/16
'에이전시 마케터의 브랜드 저널리즘 입문'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는 역설적이게도 에이전시의 이야기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이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에이전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 브랜드 저널리즘 입문 Vol.3 by 윤탱
링크 : https://brunch.co.kr/@yoonique/51
송년회 시즌이 되면 유독 더 자주 마주치게 되는 초록색 병! 우리가 한 해를 마무리할 때 자주 목격하는 이 소주 브랜드들은, 올 한 해 동안 어떤 마케팅 전쟁을 치렀을까요? 병 색깔은 똑같지만, 그들이 펼친 마케팅은 절대 똑같지 않았다는 사실!
▶ 소주 브랜드의 양대산맥, 참이슬과 처음처럼의 마케팅 비교 by 라꾸
링크 : https://brunch.co.kr/@laccus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