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아리움9
그런데!
그리고 엘리사 렘이 죽은 장소가 하필 악명높은 세실 호텔이었다.
스키드로 그리고 세실 호텔
큰 떡밥이 던져지다
그리고 결론을 내린다. 엘리사는 아직 세실 호텔에 있다고
그리고 엘리사가 발견된다. 죽은 채로
정부가 뭔가 숨기고 있다.
범인은 바로 너!
근거는 우리의 생각과 주장
물탱크 뚜껑이 닫혀있었다.
먹지 말아야 할 약을 먹은 게 아니라 먹어야 할 약을 먹지 않았다.
그럴 리 없어! 이건 음모야!
멈추지 않는 마녀사냥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 사건을 둘러싸고 각종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실종 당일 손씨와 술을 마신 친구 A씨가 사건에 개입됐다는 근거 없는 의심에 기댄 채 일부 시민은 확인되지 않은 A씨의 신상정보나 가족관계를 인터넷에 유포하거나 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런 여론재판식 행태는 자칫 경찰 수사의 신뢰성을 훼손해 소모적 의혹만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중략)
평화로운 시위를 준비하겠다는 명목으로 만들어진 채팅방이었지만 이곳에선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이 기정사실화된 채 공유되고 있었다. 한 참여자는 A씨의 큰아버지가 현직 법무부 고위직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가까운 친척의 이름과 직업이라며 근거 없는 신상정보를 열거했다. 일부 참가자는 "실종 당일 손씨가 약물에 의해 사망했다" "마취 주사를 맞았다" 등 경찰 수사 내용과 부합하지 않는 억측을 내놓기도 했다. 심지어 사건 현장 일대에서 A씨의 사라진 휴대폰을 수색 중인 경찰을 향해 "찾는 척 연기한다"는 식의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과도한 추측이나 '신상 털기'를 자제하자고 했던 이들은 "A씨 측이 고용한 알바" "정치권에서 사실을 은폐하려 한다"는 공격에 직면했다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5161354000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