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돗제'와 우즈베키스탄 '토이'

흥의 폭발점은 어디인가?

by Miracle Park


제주 '돗제'와 우즈베키스탄 '토이'는 각기 다른 지리적, 역사적 배경 속에서 발현되었으나, 공동체의 삶을 축복하고 연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문화적 기제로 작용하였다. 이 두 축제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우리는 인류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삶의 의미와 공동체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 문화적 공통점: 공동체 의식과 삶의 의례

제주와 우즈베키스탄 문화의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은 '공동체 의식'을 중심으로 한 '삶의 의례'이다.

*제주 '돗제': 제주의 돗제는 단순한 돼지 제사를 넘어선다. 척박한 화산섬 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제주는 돗통시(돼지를 키우는 화장실)와 같은 독특한 문화가 발달하였고, 이는 돼지가 곧 삶의 자원이자 공동체의 생존과 직결되었음을 보여준다. 돗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성한 의례이자,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었다.


제주 사람들은 돼지를 잡고 나누어 먹으며 삶의 희로애락을 공유하였고, 이때 즐기던 민요와 춤은 공동체의 정서적 결속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돗제는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더불어 이웃과 함께 고난을 극복하려는 제주인들의 강한 공동체 정신이 발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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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라밸 넘어, 글로 부를 재창조하는 출간 작가. AI 시대, 질문의 힘으로 사유를 확장하고 퓨처 셀프를 향한 지혜로운 여정을 독자들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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