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513 순간이다.

망상

by Noname

모든건 한순간이다.

편안하다 못해

안일해 지는 순간


어느 찰라의 한순간

조금은 소홀해졌을 그때,

정신차릴 새도 없이

방심함과 동시에


잃게 된다.


그러니 어떻게든 그 찰나를

방어하려고 하는지도 모른다.


그래봤자, 순간인데



낮에 엄마에게 전화가 왔고, 전화 통화가 끝났다.


매번 늘, 누군가를 대할때마다, 상대방이 소중할수록 더더욱


"이 순간이 마지막이되면 어쩌지."

하는 망상과 불안에 휩싸이는 사람은

모든게 어렵다.


하지만 늘 그게 현실이었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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