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멀리서 보이는 것들
지나치게 몰두하거나 가까이할 때 모르는 것들
제20화, 스스로를 사랑하기
모든 시간이 지나서 과거를 돌아볼 때 나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보통 우리는 어떤 기억을 떠올릴까요?
행복했던 순간과 조금 아쉬움이 남은 어떤 나날들이 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그때 다 잘 버텼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잘 지낼 수 있는 거예요.
나는 잘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쉽게 안되지?
공부도, 연애도, 친구 관계도, 사회생활도, 취미도, 회사도, 일도,
결혼도, 출산도, 육아도.
그리고 떠올릴 수 있는 그 무언가도요.
걱정과 고민이 없다면 지금의 내가 되지 않았을 거예요.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에 시간은 생각보다 충분합니다.
어떤 방법을 해야 할지 충분히 찾아보고 실천하고 노력해 봅시다.
해보고 안되면 잠시 멈춰도 돼요.
주변에 나와 같이 고민하는 사람과 의견을 주고받기도 해 보고
잘 아는 누군가에게 배워도 좋아요.
때로는 답 없이 삽질하며 길을 찾아가는 방법도 있어요.
스스로 조급하지만 않는다면 자신이 닦은 그 길은 나중에 스스로 대견해할 정도로
자신만의 길이 될 거예요.
퇴근하고 저녁 시간 혼자 걸으며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나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선택을 한 적이 있었는지를요.
사랑하는 사람. 가족과 친구들 등등
어떤 상황과 순간들마다 내가 우선이기보다 상대를 배려한 적이 더 많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결국 혼자 참고 끙끙대다 어떤 고민들은 터졌던 것 같기도 합니다.
같이와 함께. 좋은 게 좋은 것이다.라고 여겼는지도 모릅니다.
"이기적으로 나를 생각하기"
멀리서 나 자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뜨겁게 열정적으로 달리다가 놓치는 것은 바로 너일지도 놓치는 몰라.라고요.
삶에도, 인생의 타이밍이 필요한 순간들 마다 속도 제한을 두고 싶습니다.
너무 빠르게, 앞 · 뒤 · 좌 · 우 보지 않고 앞만 보고 있을 때는 잠시 멈추는 제어 수단이 필요해요.
나를 보살피고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요.
종종, 자주. 그런 시간이 있어야 한다 생각이 드는 퇴근길입니다.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우리, 하루의 5분이라도 자신을 좀 더 생각해 봐요.
내일은 좀 더 건강하고, 여유 있는, 자신 있고 밝아질 수 있는
내 모습을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