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시편, 신앙 고백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시편 56:11
오늘도 내게 새로운 하늘과 시간을 마련해주신 주님,
깊은 밤 잠에 들어있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나의 아침을 위해 일하셨습니다.
제게 주어진 짧은 하루는 무엇 하나 이루기에 턱 없이 부족해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시간을 초월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나의 입술의 고백이 세상을 이기는 선포로 채워지고
나의 두려움과 약함이 아닌 주님의 능함과 완전함을 노래하기 원합니다.
주께서 내게 목소리를 주셨으므로 내 입이 주를 감사하며 주님 지으신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을 주셨으므로 내 눈이 당신을 향합니다.
시간이 너무 짧아서 매일이 아쉽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보내야 할 시간과 아껴야 할 시간을 분별할 지혜와 선택할 용기와,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모든 선한 것은 다 주의 것이므로 내가 구할 이는 오직 주님이십니다.
더이상 사람의 시선이 두려워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주께서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고 보호하시므로 나를 해할 자가 없습니다.
기도로 길을 간구할 때 주님은 이 땅의 모든 것을 통해 내게 신호를 주십니다.
작은 것부터 주님께 순종하는 연습을 하길 원하니 오늘 나를 인도해주세요.
주님의 권능이 이미 세상을 이겼으며
여호와의 인자가 이 세상의 가장 약한 곳을 보호하십니다.
2025.2.1 하나님으로 하루를 채우기를 원하는 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