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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사색하는 수학교사
Sep 22. 2024
교사, 세상좁다
지방 중소도시 중학교에서 일하다보니,
학교 간 거리가 멀지않다.
3년전, 전
학교에서
중1 학년부장
을 하면서
중1 무리지어서 일진놀이하는 애들과 적을
둔
적이 있다.
혈기왕성했고 첫
학년부장이라 잘하고싶은 내
욕심과 달리 동학년 쌤
3분
은
혼내지도
않았으며 말도 없어서 소통도 안됐고
개인주의가 강하셨다.
나만 악역이였던것이다..
일진아이들은
내가 쌔게
나
갈수록 더 쌔게 나왔고
나중에는 날 아동학대 신고하려고 공기계를 가방에 넣고
녹음이 의심갔으나
소지품검사를 할수없는
지경까지왔다
.
나도
그 싸움에 지쳐
손을
놔버려서
망친
해, 창피한 해가 되버렸다.
현재
나는
다른학교에서 중1담임을 맡게 된 상태고,
전에 글에서 언급한 전학생이
날 자꾸 불신하는것이다..
왜 그런지
자꾸 캐
보니,
자신의 팸에서 그때 나와 적을 둔 그때 언니들과
친하고
.
나에 대해 얘기했는데 아주 안좋게. 얘길했다는것이다.
(
겉과속이다르다? 등등.,)
여전히,
그 언니들은 여전히 녹음기를 켜서 뒷담화까는 후배 학폭신고하며 즐기고있다고 한다.
그 애들로 진짜 1년이 힘들었었는데..
전학생은 내가 아무리 좋게 얘길해도
그언니들 말을 믿을테니.
씁쓸할뿐이다..
세상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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