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턴"
-
나의 애정하는 영화 순위 best 10 안에 드는 인턴이라는 영화는 내게
"최고의 파트너"라는 영감을 준 영화다.
성공한 30대 CEO 쥴스(앤 해서웨이)와 사회경험 만렙인 노신사 벤(로버트 드 니로)의
나이를 넘어선 우정과 벤의 경험에서 나오는 연륜과 너그러움이 한 층 더 돋보이는
재미와 감동을 담은 영화다.
여기에서 포인트는 급 성장하는 회사일로 날카롭고 예민해진 CEO쥴스에게 필요한 역할을 센스 있게
서포트해주는 벤의 노련함과 그리고 삶에서 생겨나는 갈등에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해주는 진정한 파트너로서의 벤은 내가 꿈꾸는 최고의 파트너이다.
여기에서 나오는 내가 바라보는 벤은 현명하고, 예측 가능하고, 섬세한 사람이었다.
반대로 진취적인 쥴스는 대부분의 젊은 CEO가 그렇듯 완벽주의에 깐깐한 여성 CEO이고 일과 가정을 모두
소중히 여기는 멋진 여성이다.
그런 쥴스를 벤이라는 넓은 그릇이 감싸주고 격려해 주어 최상의 파트너십을 내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벤은 어른이었다. 경험과 연륜 덕분인지 서두르며 덜렁거리지 않았고 느긋하게 해야 할 일을 해냈으며
그럼에도 잘했다. 그리고 항상 밝게 인사하는 매너와 성실하게 본인이 해야 할 일을 했다.
그에 더불어 쥴스의 가정의 문제에도 결코 모른척하거나 가벼이 여기지 않고 현명하게 친구의 역할을 해주며 끝까지 쥴스가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끔 격려를 해 주었다.
나는 친구란, 이런 존재라고 생각한다.
영화에선 나이도, 성별도, 경험도 경력도 다르지만 두 사람이 만나서 자기의 자리에서 할 몫을 묵묵히 하며,
때로는 상대에게 진심 어린 격려해 줄 수 있는 따스함을 지닌 파트너, 나는 그게 일에서든 사적으로든,
때로는 연인의 역할에서도 최고의 파트너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