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연조 Apr 28. 2023

웹툰에서의 상징, 암시와 복선

상징, 암시와 복선

독자에게 예상할 수 없었던 전개가 펼쳐질 수 있으므로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데 상징이나 암시, 복선을 사용할 경우 작품에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미리 암시하는 기법이며 독자들에게 재미 요소까지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법을 통해 작가는 독자들에게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놀랄만한 결말을 제공하면서도, 이를 미리 암시하거나 힌트를 주어 재미 요소를 더해줄 수 있습니다.







1. 상징(Symbolism)은 ‘조립하다’, ‘짜맞추다’의 그리스어로, 사전적 의미는 ‘추상적인 사물을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징은 작품에서 구체적인 대상이나 사물을 사용하여 추상적인 개념을 나타내는 문학 기법입니다. 예를 들어, 작가가 작품에서 나무를 상징적으로 사용할 경우, 나무는 자연의 힘, 생명력, 성장 등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작가는 상징을 사용하여 작품의 내용을 더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으며, 독자들은 이를 통해 작품의 의미를 해석하고 해석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웹툰에서 상징을 사용하면?

 • 독자에게 이야기나 작가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창조된 주관적 상징입니다.

 • 상징은 장면을 전환할 때 효과적입니다.

 • 같은 구도와 연출을 자주 사용하면 독자들에게 식상함을 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암시(Irony)는 암시는 작가의 의도나 사건의 진행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표현 방법으로, 희망적이거나 불길한 느낌만 전달하며 무심결에 말한 대사가 작품의 주제와 연결되기도 합니다.

작품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진실이나 의미를 감추고 힌트를 주어 독자들이 이를 발견하도록 유도하는 문학 기법입니다. 예를 들어, 작가가 작품에서 일부 인물들이 비밀을 숨기고 있을 때, 작가는 이를 암시적으로 보여주며 독자들은 이를 발견하고 해석하면서 작품의 전개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암시는 작가가 작품의 의도를 감추거나 전개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줍니다.

특별한 계획 없이 사용한 아이템을 절정에서 중요하게 만든다.




3. 복선(Foreshadowing)은  작가는 작품의 일부를 작은 힌트로 사용하여, 복선은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해 미리 독자에게 넌지시 알려주는 것으로, 뒤에 일어날 사건의 원인이 되는 사건을 말합니다.

필연적 인과 관계를 가져와야 하고, 예상 결과가 실제로 나타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작가가 작품에서 인물 A가 전개의 중요한 부분에서 인물 B를 언급하면, 나중에 인물 B와 관련된 일이 일어날 것임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복선은 작품에서 예상치 못한 전개를 위해 필수적인 기법입니다.

복선은 암시의 일부입니다.

독자가 글을 읽으며 그 메시지를 대강 짐작할 수 있으면 암시이며, 작품을 다 보고 난 후에 그 의미를 깨닫게 되면 복선에 해당됩니다.

- 추억의 연상 효과로 복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물을 보고 누군가 떠오른다면? 그건 바로 추억의 연상 효과 때문입니다.

추억의 연상 효과는 ‘시스템 1의 연상 효과’라고 한다.



- 헤일로 효과(Halo effect)로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1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인상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아 본래는 인과관계가 없는 능력이나 점수의 평가로 바꾸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https://youtu.be/M3lumP65fTQ





By 식빵작가


1. 다음 화가 궁금해지는 웹툰연출 온라인강좌 클래스101

https://101creator.page.link/pXWy

2. 다음 화가 궁금해지는 웹툰연출 교재

https://link.coupang.com/a/VlBSf

3. 웹툰인강 카페

http://naver.me/54keHdJb


이전 05화 웹툰에서의 감정 이입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