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신에 바치는 인간의 목소리-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슈베르트(1797~1828)는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떴습니다. 그러나 그는 '가곡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성악곡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슈베르트는 너무 가난하고 힘들었습니다. 작곡하는데 꼭 필요한 피아노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식료품 가게에서 떨이로 파는 음식을 사 먹기도 했습니다. 평생 가난 속에서 살았지만 슈베르트는 아름다운 '아베 마리아'라는 유명한 성악곡을 남겼습니다.
'아베 마리아'는 Ave Maria라는 라틴어입니다. Maria는 예수님을 낳은 마리아를 뜻하고 Ave는 '문안드리다, 인사하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입니다. 또한 그리스어로 '고귀하다, 숭배하다'라는 뜻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녕하세요? 마리아', '고귀한 마리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를 찬미하는 노래입니다. 가사에 따른 뜻을 살펴보면,
출처: 나무위키
위 가사에 따른 성악곡을 들어봅시다.
Aida Garifullina - Ave Maria (Schubert) (youtube.com)
우리나라 성악가인 조수미의 '아베 마리아'를 들어봅시다. 참고로 처음에는 독일어로 노래를 부릅니다. 동영상의 가사를 보면 이해를 잘할 수 있습니다.
[한글자막] Ave Maria - F.Schubert (Sumi Jo / 조수미) (youtube.com)
전설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아베 마리아'를 들어봅시다.
Luciano Pavarotti - Ave Maria (Schubert) (youtube.com)
라틴어 가사가 나오는 파바로티의 '아베 마리아'를 들어봅시다.
Luciano Pavarotti - Ave Marie (Schubert)[Lyric Video] (youtube.com)
마지막으로 피아노와 첼로 연주로 '아베 마리아'를 들어봅니다.
Ave Maria (Schubert) - Cello & Piano [BEST WEDDING VERSION]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