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 있으면 천하가 나를 찾을 것이요,
능력이 없으면 천하가 나를 버릴 것이다.”
이 문장은 냉정하지만 현실적이다.
사람의 가치는 호의나 동정이 아니라
역할 수행 능력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정확히 짚은 말이다.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순자'는
'인간을 본래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존재'라고 보았다.
대신 그는 인간이 교육과 훈련을 통해
능력을 갖출 때 사회적이 존재로서
인정을 받는다고 보았다.
오늘날 사회도 다르지 않다.
조직은 성실한 사람보다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찾고, 시장은 노력보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에게 보상을 준다.
관계 역시 감정보다 신뢰 가능한 역량
위에서 지속된다.
능력은 단지 재능이 아니다.
시간 관리, 약속 이행, 판단력, 책임감 같은
생활 기술 전체가 능력이다.
그래서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선택받는 사람이 되는 조건을 순자는 말했다.
사람은 도덕을 말하기 전에 자리를 지킬 힘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아무리 좋은 뜻을 품어도,
아무리 올바른 말을 해도,
그 말이 현실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세상은
듣지 않는다.
그래서 사회는 냉혹하다.
의지가 아니라 기여도로 사람을 판단한다.
열심히 한다는 말보다 잘 해낸 기록을 본다.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연히 불린다.
능력이 없는 사람은 스스로를 증명할 기회를
얻기조차 어렵다.
이 구조는 잔인해 보이지만,
동시에 공정하다.
출신이 아니라 실력으로 위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이 문장을 경고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언젠가 알아주겠지'라는 말은 현실에서
거의 맞지 않는다.
세상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세상은 준비된 사람을 먼저 기용한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나는 어떤 능력으로 불릴 수 있는가?
내 이름 앞에 붙일 수 있는 전문성은
무엇인가?
나를 대신할 사람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영역이 있는가?
능력은 조용히 축적되지만,
기회는 늘 갑작스럽게 온다.
그때 세상이 나를 찾게 할지,
나를 지나치게 할지는 이미 지금 결정되고
있다.
https://suno.com/s/2chsKwhaNVfBzhnU
작사:콩새작가
작곡:수노
1
세상은 내 이름을 먼저 묻지 않아
무엇을 해냈는지 그걸로 말해
기다림은 오래된 변명이 되고
준비된 하루가 나를 증명해
프리코러스
꿈이 크다고 길이 열리진 않아
발걸음이 닿는 만큼만 세상은 열려
능력이 있으면 세상이 나를 부르고
없으면 조용히 등을 돌리겠지
차가운 진실, 그래도 피하지 않아
오늘의 땀이 내일의 이름이 되니까
2
말은 많아도 기록은 적은 밤
나는 오늘도 나를 훈련해
누가 대신할 수 없는 자리 하나
그곳이 내 내일의 주소야
기회는 늘 갑자기 와
준비된 사람의 손을 먼저 잡아
그래서 오늘, 또 한 줄을 쌓아
나를 부를 이유를 만들어
능력이 있으면 세상이 나를 부르고
없으면 조용히 등을 돌리겠지
두려워도 멈추지 않아
지금의 나로, 다음의 나를 부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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