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리는 결국 사람의 시간이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신년 구정보고회에서 본 이수희
구청장님의 모습이 그랬다.
강동구의 2026년 비전을 설명하는 말투는
차분했고, 내용은 견고했다.
괜히 멋을 부린다든가 힘 준 티 없이,
반드시 해야 할 말을 또박또박 듣기 좋은
어투로 예전보다 훨씬 씩씩하게
말은 중심이 있었다.
'아, 이게 연륜이구나!' 싶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똘똘한 눈빛의
예쁜 얼굴로 질문을 받는 태도였다.
건성으로 대답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말의 끝을 흐리지 않고,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기분 상하지 않게 매듭짓는
감각이 돋보였다.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장에 서본 사람만 아는 진짜
내공이었다.
세월은 그냥 흘러가지 않는다.
사람 앞에 서서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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