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은 1년이라는 시간은 과대평가하고,
20년과 30년은 과소평가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1년 안에 인생이 달라질 거라고
기대한다.
올해만 버티면,
올해만 잘하면,
올해만 바꾸면 모든 것이 정리될 것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그 1년은 생각보다 짧다.
생활 습관이 뿌리내리기에도,
신뢰가 쌓이기에도,
실력이 체화되기에도 충분하지 않다.
우리가 체감하는 변화는 대부분
‘과정의 시작’ 일뿐, ‘완성’이 아니다.
행동경제학에서는 이를
'현재 편향(present bias)'이라 부른다.
사람은 가까운 미래의 변화를 과대평가하고,
먼 미래의 변화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당장 1년의 성과는 크게 기대하면서,
20년 동안의 복리 효과는 실감하지 못한다.
그러나 인생은 단기 프로젝트가 아니라
장기 누적의 결과다.
하루 30분 독서.
하루 1%의 개선.
하루 한 번의 성찰.
이것이 20년 반복되면, 그 사람은 전혀 다른
지형 위에 서 있게 된다.
능력, 자산, 관계, 신뢰, 건강.
모든 것은 ‘복리’로 움직인다.
경제학에서 복리는 자본에만 적용되지
않는다.
경험도 복리로 쌓이고,
평판도 복리로 자란다.
아이를 키우는 태도도,
조직을 운영하는 기준도,
글을 쓰는 습관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티가 나지 않지만, 20년이 지나면
구조가 달라진다.
1년은 방향을 바꾸는 시간이고,
20년은 정체성을 만드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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