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하려면 나부터

by 남궁인숙


“남을 위하려면 나부터.”

말은 단순한 생활 격언이 아니다.

윤리의 출발점이며,

리더십의 구조이고,

관계의 원리다.

우리는 흔히 타인을 걱정한다.

조직을 걱정하고,

사회를 걱정하고,

아이들을 걱정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을 점검하는 일에는

소홀하다.

말은 옳지만 삶은 흔들리고,

의도는 선하지만 태도는 불안정하다.


남을 위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도움을 주는 일인가,

희생하는 일인가,

아니면 조언을 하는 일인가.


그 이전에 먼저 물어야 할 것은

나는 지금 스스로에게 정직한가이다.

정직하지 않은 사람이 정의를 말하면

설득력이 없다.

자기 삶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타인의 방향을 제시하면 공허하다.

자기감정을 다루지 못하는 사람이

관계를 이끌면 갈등이 쌓인다.

윤리는 외부를 향한 게 아니라

내부를 향한 정돈에서 시작된다.


심리학에서도 자기 조절은 대인관계

능력의 핵심 변수로 연구되어 왔다.

감정 조절과 자기 인식이 선행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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