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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렷 경래 May 08. 2024

당신의 우상을 아시나요?


아침 묵상에 “우상”이 크게 다가왔다.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들어 혹시 고침의 예언이나 들을까 해서 선지자에게 아내를 보냈는데,  아히야는 되려 패망을 예언한다. 원인은 우상에 대한 숭배와 회개하지 않는 심령이다. 이 뜨거운 감자, 우상 숭배는 삶에 촘촘하게 깔려있다. 그 명제를 끄집어낸 읊어 보면 수도 없이 많다.


돈, 재물, 사업, 연인, 자식, 가족, 아내, 재능, 포부, 꿈, 목표, 자랑, 인정, 출세, 명예, etc.


명칭은 다르지만 인간에겐 대동소이한, 말하자면, 그게 그거인 호칭들이 성경에선 “우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경고다. 감사와 회개를 생활화 하지 않고, 정신줄 놓는 사이 여로보암의 전철은 쉽게 답습 가능하지 않을까?  당신의 우상은 무엇일까?


죤 파이퍼 - “자기 병을 두려워해서 그 병을 하나님보다 더 생각하고 염려하면 그 병이 우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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