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첫 발행?

안녕하세요. 권민경입니다. 

시를 쓰고 소설도 쓰고 에세이도 쓰고 잡다하게 쓰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사실 포스타입 같은 다른 매체는 잘 이용 중인데 브런치에서 글을 발행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브런치에서 혼자 일기 같은 것을 쓴 적은 있는데. 발행은 하지 않았거든요.

이번에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작들이 문장 웹진과 브런치에 동시 게재되면서, 브런치작가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게재가 되었으니까, 앞으로도 포스타입엔 어울리지 않고, 브런치에서만 쓸 수 있는 글이 있다면 발행할까 생각 중입니다. 물론 못 할 수도 있지만요... (왜 이렇게 일이 많을까요. 올해는 이상한 해임.)  

   

아르코창작기금 웹진 게재일에 맞춰서 브런치에도 첫 발행을 했는데, 제 새 산문집도 내일 출간될 것 같으니 관심 부탁드려요!(순전히 우연입니다.)

제목은 <울고 나서 다시 만나>(테오리아)입니다. 

새드엔딩 텍스트에 관해 다룬 책이고, 김상혁 시인과 페어로 나옵니다. 김상혁 시인은 해피엔딩 텍스트에 관해 썼습니다. 

(정식 출간일 전이라, 대형 서점에 아직 배본되지 않았긴 합니다.)     

그럼 자주 뵐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