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 구름

아홉째달

by 김소이

와, 저기 봐!
솜사탕이다,
달콤한 하늘이네.

한 조각
톡 떼어줄까?

하얀 구름,
하얀 비둘기,
하얀 너의 웃음에,

엄마 아빠는
날개가 돋혀
날아갈 것만 같구나.

구름같이
매일 그림을 그리는
세상을 새롭게 만드는 아가야.

곧, 만나자.
꼭, 안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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