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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2023년은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제게 2023년은 참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근데 정도는 달랐어도 매년 힘들어했던 것 같기도 해요. 저는 에쿠니 가오리의 책 중 ’울지 않는 아이’와 ‘우는 어른’을 좋아하는데요. 우는 어른이 된 지금도 어린 나를 다독일 줄을 몰랐는데 올해는 공들여 다독였습니다. 커리어적으로 성장하지 않았지만 분명 제 인생에 필요한 쉼이 있었습니다.
솔직한 문장에 가슴 떨리는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