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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대머리 Jul 07. 2021

      와이프와 홈쇼핑

              카테고리  와이프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


 어김없이  와이프는 마법에 걸려든다.


진흙을 진주라고 거품 물고 속여 대는 마녀의 속삭임.


와이프 귓속엔 마법의 거울 요정이 머무는 듯하다.


넌 부족하니 끊임없이 무언가를 취하라고 하고


와이프는 미친 듯이 전화번호 눌려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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