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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현 Aug 22. 2018

우리에게 남은 것은

보이지 않는 영원


우리에게 남은 것은 



스스로 위로 받기 위하여 하는 행동들이 벌이는 일련의 순환에서 보이는 의도는 타인에겐 꽤나 불편하다. 타인을 불편하게 만들만큼 컸던 그 위로의 구멍을 메우려는 노력들이 자신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또 다른 문제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실 제 자리 걸음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사랑하는 연인이었다는 가정을 해보자. 이별 후에 서로를 헐뜯고 시기하고 질투하면 남는 것은 무엇일까. 




채풀잎 에세이, <보이지 않는 영원> 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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