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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나네 Jul 20. 2023

비만에 관하여


10억 명 이상이
비만이라 한다.


브레이뉴스글리시, 3월 13일 자에서 이렇게 말했다. , 세계비만연맹 (WOF)은 10여 년 안에(2035년) 세계인구 절반인 40억 명 이상이 비만에 들 거라니, 과히 놀랍다. 그중 어린이와 청년이 거기 노출되어 있다니, 부모들은 긴장할 때다. 체질량지수 (BMI)가 25 이상은 과체중 overweight, 30 이상은 비만 obesity 간주된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2013년 6월에 미국의학협회에서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했는가 하면, 수많은 보건단체들은 그것을 전염병으로 묘사하였다고.

"In June 2013,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classified obesity as a disease. Many health organizations have described it as a pandemic."



세계비만연맹은 비만의 세 가지 주요 원인을 이렇게 말한다.

첫째, 고도로 가공된 식품의 소비증가.

둘째, 하루종일 앉아서만 시간을 보내는 행동증가. 셋째, 체중관리를 지원하는 의료서비스의 부족.

그들은 또, 지방, 소금, 설탕함량이 높은 음식의 마케팅을 제한하고, 학교에서도 건강한 음식을 제공할 것을 권고한다.



Ps,


저는 호주에서 10년이 넘도록 살면서, 한 번도 서양요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3개월 전, 친구가 준 레시피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콘프레이 비스킷은 겨우 서른 조각 쿡하는 데, 설탕 2컵에 버터가 250그램이라니요. 그 양은 파인애플 대추빵을 만드는 데도 비슷한 량이 들어갔습니다. 그 많은 설탕과 버터가 몸속에 쌓이고 쌓여 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으로 가는 길목인 게, 선명하게 그려졌습니다.


이처럼, 비만으로 분류되는 대부분의 인구는 유러피언과 서양인이라고 합니다만, 우리나라도 식생활이 밥에서 빵으로, 서양식으로 대체되고 있으니, 비만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부터요. 10여 년 후, 세계인구 절반이 비만이 될 거라는, 비만의 행렬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식단을 적절히 조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종일 앉아만 있지 말고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걷기라도 부지런히 해야겠습니다. 자신에게 맞춤한 식단을 짜고, 운동 부지런히 해봅시다. 불필요한 살은 쏙 내어 봅시다.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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