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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표고 Dec 01. 2021

<레이어드가 즐거운 계절, 겨울!> 1탄

안녕하세요! 12월의 첫날, 오늘도 참고하기 좋은 쉬운 스타일링으로 찾아왔습니다.





두툼한 외투 하나보다 여러 겹을 껴입는 게 더 따뜻하다는 거 아시나요? 저는 레이어드 해서 입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겨울 외투를 살 때 소매통을 유의해서 고르는데요, 소매통이 작은데 여러 겹을 입으면 팔뚝이 두꺼워 보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보통 가을, 겨울 외투는 오버사이즈 아니면 한 사이즈 큰 것으로 고른답니다. 가장 좋아하는 조합 중 하나가 니트에 양털 조끼를 입고 오버사이즈 퀼팅 점퍼를 입는 건데요, 조끼는 보온성이 뛰어나지만 팔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조금 두툼한 니트와 입기에 좋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귀요미 스타일입니다, 요즘에 커다란 리본핀이 유행이더라고요. 그런데 옷까지 샤방하게 입어버리면 캔디의 이라이자 같이 되니까요, 옷은 좀 캐주얼한 터치를 넣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나 옳은 굵은 짜임의 니트 카디건에 롱 셔츠를 원피스처럼 입고, 하의는 레깅스나 스키니진으로 입으면 귀여운 룩이 완성되는데요, 거기다 카라가 좀 큰 코트를 선택하면 귀여움이 더해집니다. 얼굴이 작아 보이는 건 덤!





마지막 룩은 그리고 보니 21세기 빨강머리 앤 같은 느낌이 나는데요 ㅎㅎ 제가 너무 사랑하는 청자켓 레이어드 스타일입니다. 청자켓은 두께감이 얇은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봄 여름에는 카디건 느낌으로 입었다가, 가을 겨울에는 이렇게 외투와 레이어드 하는 거죠. 양털 조끼 같은 것과 레이어드해도 엄청 귀엽습니다. 그리고 오버사이즈 재킷 스타일 반코트도 하나쯤 소장하시면 좋은데요, 점프슈트 위에 입어 주면 보이시하면서 귀여운 매력이 있고요, 롱 스커트에 컨버스를 신어주면 멋쟁이 느낌으로도 입을 수 있고… 엄청 활용도 높아요! 강추합니다.^_^



레이어드 스타일링 아이디어는 다음 글에서도 한 번 더 다룰게요!

그럼 따뜻한 하루 되셔요~!



인스타그램 : @kimpyogo_ootd

메일 : kimpyo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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