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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표고 Apr 21. 2022

색상 조합 BEST #1 < 베이지 + 블루 >

안녕하세요, 김표고입니다. 여러분은 옷을 고를 때 무엇을 가장 염두에 두시나요? 실루엣? 유행하는 아이템? 저는 가장 신경 쓰는 걸 꼽으라면 전체적인 색의 조화인 것 같아요. 메이크업 쪽에서 한창 유행했던 주제가 웜톤, 쿨톤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내가 무슨 톤인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나에게 유난히 어울리는 색은 분명 있는 거 같아요. 내게 어울리는 색을 잘 안다면, 그 색과 어울리는 색 조합을 알아두면 스타일링에서 실패할 확률이 낮아지겠죠? 그래서 앞으로 몇 화에 걸쳐서는 실패가 없는 색상 조합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룩은 심플하고 편안한 느낌의 착장입니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할 때는 외투를 입는 것 보다도 스웨터나 카디건을 어깨에 툭 걸쳤다가 쌀쌀할 때 입는 게 오히려 편하더라고요. 베이지 + 블루 조합을 더 화사하게 연출하는 방법은 그림처럼 화이트나 아이보리를 섞는 건데요. 그렇게 하면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청량해져서 요즘 같은 날씨에 잘 어울리는 룩이 된답니다.



두 번째는 보이시한 코치 재킷을 활용한 캐주얼한 룩입니다. 네이비에 가까운 블루톤은 텁텁한 짙은 베이지보다 그림처럼 맑고 밝은 베이지색과 입는 것이 더 예쁜데요. 조금 더 화사함을 추가하고 싶을 때는 네이비의 보색 계열인 주황이나 노랑을 살짝 섞어주면 된답니다. 보색 계열 아이템이 없다면 화이트를 섞으면 실패 없는 스타일링이 되니까, 참조하셔요!



* 그림의 아우터는 챔피언의 디자인을 참조하였습니다. (판매처 링크 : https://www.29cm.co.kr/product/1336610 )




마지막은 이번 주말 나들이 갈 때 입고 싶은 스타일로 그려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청바지도 슬랙스 같이 단정한 디자인으로도 많이 나오는데요. 그런 청바지에 셔츠를 입고 심플한 트렌치코트를 걸치면, 포멀 하지만 너무 딱딱하진 않은 스타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사랑스러운 터치를 주고 싶으시다면, 셔츠 대신에 레이스 디테일이 있는 블라우스를 입으시는 것도 좋아요. 취향에 맞게 다양한 이너와 매치해 보세요!


* 그림의 하의는 파사드 패턴의 디자인을 참조하였습니다. (판매처 링크 : https://www.29cm.co.kr/product/1424592 )




색상 조합 BEST 첫 번째 이야기​ <베이지 + 블루> 편 도움이 좀 되셨는지요? 다음 시간에는 <베이지 + 핑크>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매일의 옷 입기가 더 즐거워지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 @kimpyogo_ootd

메일 : kimpyo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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