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5]보릿고개

빈곤과 풍요

by 최동철

보릿고개



그동안 일한 돈 어제 받았네

부족한 것은 늘 부족 하다네

우리는 부족한 것을 늘갈구하고

더찾게 되지만 항상 부족하다네


배 부른 사람은 "벌써 또밥 먹을 땐가" 하지만

배 고픈 사람은 "언제 밥을 먹을 건가" 한다네

배부른 자는 배고픔을 모르겠지만

배고픈 자는 허기만을 겨우면하네


풍요와 빈곤 속에서 살아가지만

하지만 빈곤 가득한 요즈음에는

풍요가무엇인지 더욱모르겠다네

빈곤과풍요인지 풍요와빈곤인지


가난하고 곤란한때를.

끝낼수나 있을것인가?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던

보릿고개를 넘고있다네


이고개가 높다하지만

끝은있다 생각한다네

보릿고개 넘어서 풍요로운

들판으로 가는날 그날까지


오늘도 한걸음

쉼없이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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