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동부 여행을 위한 추천 도시와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각 도시마다 여행 총일정을 고려하여 머물면 되고, 미국보다는 캐나다 여행에 더 초점을 맞춘 일정이므로 상황에 따라 필라델피아와 뉴욕은 생략 가능합니다.
미국은 입국심사가 보다 더 깐깐하게 진행되므로 캐나다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야 하는 뉴욕 In, Out 비행기표보다는 캐나다 토론토 왕복 비행기표를 추천합니다.
인천발 토론토행 비행기의 경우 대한항공은 오전 도착, 에어캐나다는 저녁 도착이며 인천행 출발 시간은 비슷합니다.
각 도시마다 숙소의 위치를 고려하여 동선을 짜면 좋습니다. 추천 일정은 각 도시의 지구(District)를 고려하여 제가 실제로 여행한 일정입니다.
Day 1 : 그리스 타운 (Greek Town) - 세인트 로렌스 마켓 - 하버프런트 - 암스테르담 브루어리 - 수족관 (Ripley's Aquarium of Canada) - CN Tower
Day 2 : 크리스티(한인타운) - 배더스트 (Bathurst), 스파다이나 (Spadina)까지 Bloor길 도보 이동 및 관광 - U of T (토론토대학) 캠퍼스 - 켄싱턴 마켓 - 차이나 타운 - 그래피티 앨리 (Graffiti Alley) - AGO (수요일 6시 이후 무료입장) 토론토 시청 앞 광장 (Nathan Phillips Square, 토론토 사인이 있는 곳) - 이튼센터(Eaton Centre, 쇼핑몰 토론토 다운타운의 중심지)
Day 3 : 토론토 아일랜드 (5/15부터 9/23까지만 페리가 운영됨)
Day 4 : 나이아가라 아울렛 -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동네 관광 -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 차 렌트가 불가할 경우 카지노 버스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폭포까지 갈 수 있습니다.
*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나이아가라 폭포가 보이는 호텔방에서 1박을 추천합니다.
* 아울렛 쇼핑은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출국 전날을 추천합니다 (살게 많아요)
Day 5 : 입국과 출국을 위해 비웠습니다.
킹스턴 (점심) - 천섬 관광 (1시간 소요. 크루즈 시간 확인 요망) - 오타와 (의회, 바이워드 마켓)
*가을이라면 오타와에서 몬트리올 가는 길에 몽트랑블랑을 들려서 단풍구경을 하는 것도 좋아요
*토론토에서 출발하는 여행사 단체 관광 시 성 요한 성당만 들리게 되는데, 몬트리올은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서 가능하다면 좀 더 머물면서 도시 이곳저곳을 둘러보면 좋아요.
*몬트리올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 푸틴, 스테이크 샌드위치, 베이글, 크레통(Creton)
Day 1: 성 요한 성당 - 맥길 대학 캠퍼스 - 노트르담 성당 - 구시가지(Old Port of Montreal)
Day 2 : 몽로얄 언덕 - 미술관 (The Montreal Museum of Fine Arts) - 몬트리올 시내 관광
따로 일정을 짤 필요 없이 퀘벡 시티 내에 구 시가지를 둘러보면 됩니다.
곳곳에 드라마 도깨비 촬영 장소가 있습니다.
Day 1 : 첼시 마켓 - 첼시 High Line - 한인타운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Day 2 : Central Park (자전거 대여 1시간 추천) - 카네기홀 - MOMA (금요일 4시 이후 무료입장) - Radio City Music Hall - Rockefeller Center (Top of the Rock 전망대)
Day 3 : Staten Ferry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는 무료 페리) - 월가 (Wall Street, 황소) - 9/11 기념관 - Eataly NYC - 브루클린 브리지 - Dumbo 지구
Day 4 : 이태리 타운 - 소호 - NYC Fire 박물관 또는 Children's Museum of the Arts - 미국 시트콤 '프렌즈' 촬영 건물과 SATC 주인공 캐리의 집 - 타임스퀘어(뮤지컬 관람 추천합니다)
Day 5 -7 추천 일정 :
Coney Island
링컨 센터 극장(Lincoln Center Theater)에서 발레 또는 뉴욕 필하모닉 공연 관람
자유의 여신상 (하루 소요)
야구경기 관람
헬기 투어
할렘가 투어 혹은 영화, 드라마 촬영지 투어 같은 여행사 일일 관광
* 유명 관광지만 돌아다니는 관광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곳곳에 위치한 작은 카페들, 식당들을 방문하여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 7일 무제한 교통카드 구입을 추천합니다.
* 관광지 입장 3-5개를 묶어 놓은 City Pass를 추천합니다.
* 뉴욕은 여행 후 호불호가 크게 나뉘는 도시입니다.
이탈리안 마켓 / 한국전쟁 기념 공원 / 리딩 터미널 마켓 / 전망대(One Liberty Observation Deck)
역사박물관 (자유의 종, 독립 홀 등...) / 애드가 앨런 포 집
퀘벡, 뉴욕, 또는 필라델피아에서 토론토로 돌아갈 경우 Pearson 공항(YYZ)이 아닌 시내에 위치한 빌리 비숍 공항 (YTZ)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