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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 글이 되다

출발선

by 별새꽃



어둠이 거두어지고
우주의 신비를 담아
찬란히 떠오르는 태양

그 아름다움은
오늘을 여는
고요한 독백 같다

나는
긴 숨을 들이마시며
태양의 기운을
심장 깊이 품는다

출발선 위에 선 이 순간
오늘이라는 선물에 감사하며
오늘이라는 우주여행을
힘차게 떠나본다


늘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은 첫걸음처럼

느껴집니다.

또 오늘은 어떤 하루가 기다리는지

소소한 행복을 찾아나서지만

힘듬이 많은 날들속에

소리도 내지 못하고 또 잘 버티자라고 합니다.

늘 달리기를 하듯이 출발점에서

매일 시작합니다.

행복을 향해서

지치지 않는 나이길 바라며

오늘도 출발점에서 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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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