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화관여름이면토끼풀을 엮어화관을 만들어너희에게씌워주면코코는 싫다고몸을 흔들어 떨어뜨려제대로 쓴 사진이 없네사내 녀석이라 예쁘지 않아넌 화관을 씌워주면얌전하게다양한 표정으로기쁨을 주고앨범 속 사진도너무 예뻐서자랑도 많이 했지아리의 화관은 너무 작아머리 위에 얹어주면흰 털이라이쁘기도 했지사진 속에코코, 토리, 아리사랑둥이들
마음의 고통과 상처를 글로 풀어내는 평범한 주부로 아픔을 극복하고 나를 위한 삶을 도전하는 50대 후반 백발 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