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처음은 싫었어시간이 지나정이 들어안아주게 되고함께 자면서껌딱지가 되었지안고 쓰담쓰담산책하면 신나서달리고힘들면 그늘에 엎드려쉬면서 장난 치고몰래 숨으면 찾기바쁜 너희약올리는 재미도 행복도함께 해서어떤 인연이었을까외로웠던 나내게 와줘 고마워사랑한 시간우리들
마음의 고통과 상처를 글로 풀어내는 평범한 주부로 아픔을 극복하고 나를 위한 삶을 도전하는 50대 후반 백발 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