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관성은
달려온 힘이지
내 힘이 아냐
이렇게 집 밖을 나서기 힘든 겨울 아침에도
새벽 입김을 뿜으며 나서는 건
어제도 나섰기 때문이야
지금 그 자리에서
가장 앞서가는 것 같지만
그 자리까지 다른 이들과 함께 달려온 길이 보여주는
착시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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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틈 마다 온기 나는 글을 한 그릇 짓습니다. 그 따뜻한 온기를 정겹게 나눠 먹기 위해 라디오에서 소리로 밥을 짓고 일상에서는 손으로 글을 짓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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