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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은주 Sep 28. 2024

아침의 노래

아침의 노래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 엄마 아침 세수를 씻기고

욕창 드레싱을 했다.

지금은 옆으로 누웠다가 방귀를 뀌시며 바로 누우신 걸 보니 응가를 하시려나 보다.

엄마를 하루 종일 돌보고 있으면 배가 고픈지, 목이 마른지, 볼일을 보고 싶은지 알 것 같다.

간식으로 낼 단호박을 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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