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길을 낸 인류는 일찌기 뱃길을 개척하여 국내외로 왕래하며, 오랜 세월 하늘 나는 자유를 꿈꾸었으나 이루지 못했다.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을 필두로 과학문명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비행을 꿈꾸었던 인류의 숙원이 마침내 뜻을 이뤘다. 그럼에도 1,2차 세계대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첨단의 문명의 이기가 가장 잔악한 학살의 도구가 되는 것도 묵묵히 지켜봐야 했다. 그러나 이런 불편한 시선으로 항공산업을 바라보기에 서로 소통하는 인류에게 하늘을 나는 자유는 너무나 소중하다. 지구촌 곳곳의 급작스런 사고에 가장 빠른 대처는 하늘길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가난하고 소외된 나라에 의약품을 보내는 것도 하늘길이 가장 빠르다. 자녀들의 외국 유학도 하늘길이 있어서 편하고, 국내외로 신혼여행가는 선남선녀들의 꽃길도 하늘을 통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편하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하늘길을 책임지는 항공산업이 우리 곁에 있어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가. 비행, 그 아름다운 자유를 누가 막을 것인가. 그러니 서로를 격려하며 붇돋아주는 손길 내밀어 하늘 나는 비행기를 축복할 일이다. 비행, 그 아름다운 자유를 오래도록 누려야하기에... 박정관 편집장
(삼성 Galaxy S20 울트라 및 Canon eos m3 카메라로 몇 날 발품 팔아 찍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