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커피의 정답, 

콜드브루

핸드드립보다 훨씬 더 가볍고 시원한 선택지

by 더카페인

여름 커피의 정답,
콜드브루 —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면

커피 한 잔을 고르는 기준도 달라집니다.


뜨거운 한 모금보다,

서늘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원하게 되는 여름.


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정답 같은 존재가 바로 콜드브루입니다.


이번 브루잉 트렌드에서는

콜드브루의 제작 방식부터
그 풍미, 원두 선택법, 그리고

색다르게 콜드브루를 즐기는 팁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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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는 ‘시간’으로 우려낸다 —


콜드브루는 뜨거운 물을 쓰지 않고,

차가운 물로 오랜 시간 천천히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12시간에서 24시간까지 걸리며,

그만큼 결과물도 섬세하죠.

이 긴 시간은 커피의 산미를 줄이고,

쓴맛도 덜어줍니다.


대신 남는 것은

부드럽고 묵직한 질감,

그리고 깔끔한 뒷맛.


한 모금만 마셔도

그 ‘느리게 내린 커피’만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콜드 브루02.png


어떤 맛을 상상하면 좋을까? —


콜드브루는 일반적인

드립 커피보다 쓴맛이 훨씬 적고,
초콜릿이나 견과류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단맛이 올라옵니다.


특히 산미에 민감한 분들이나,

커피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콜드브루는 좋은 입문용 커피에요.

맛의 톤이 부드러워

라떼로도 활용이 좋고,
에이드 등 다양한 믹스 음료로도

콜드브루를 즐길 수 있답니다.

콜드 브루03.png


내추럴 vs 워시드,
콜드브루에 어울리는 원두는? —


콜드브루는 원두의 개성을

꽤나 잘 드러냅니다.


그래서 어떤 가공 방식의 원두를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죠.


내추럴 가공 원두는 과일향과

복합적인 향미가 살아있어

화려한 콜드브루를 만듭니다.

반면, 워시드 가공 원두

더 깔끔하고 투명한 맛을 냅니다.


여름철엔 워시드 콜드브루의 정제된

시원함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죠.

콜드 브루04.png


콜드브루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 —


콜드브루는

그 자체만으로도 완성된 커피지만,
조금만 응용하면 다양한 스타일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대로 마시면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온더락(얼음과 함께) 스타일은

훨씬 청량한 느낌을 줍니다.


에이드로 만들면 오렌지즙이나

탄산수와 만나 여름 음료로 손색이 없어요.

콜드 브루05.png



Edit ・ Jiwoo

Image ・ @gocafein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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