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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곳독서 May 12. 2024

성공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습관

일상을 기록하기

스티븐 코비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자기계발서를 무려 30년 전에 출간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사람들이 반복해서 읽는 책이야말로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스티븐 코비의 책도 그중에 하나이다. 번역서 2권, 원서 1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서모임도 두 번이나 진행한 책이다. 번역은 좀 아쉽다는 평이 있어도 내용은 훌륭하다.


책에서 말하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1.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2.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3.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4. 승-승을 생각하라

5.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6. 시너지를 내라

7. 끊임없이 쇄신하라


스티븐 코비가 말하는 7가지 습관에 바탕이 되는 핵심 습관이 바로 '기록'이다. 코비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인기만큼, 프랭클린 플래너 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미국만이 아닌 전 세계인이 쓰는 기록 도구를 만들 생각을 했다는 것이 더 대단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들 수 있다. 무려 500년 전에 기록한 노트가 지금도 존재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부자인 빌 게이츠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노트를 300억이 넘는 돈을 주고 구입했다. 어떠한 점이 세계를 이끄는 지성인인 빌 게이츠의 마음을 흔들었을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술, 철학뿐만 아니라 건축, 의학, 군사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그 생각들을 노트에 남겼다. 지금의 헬리콥터를 디자인했고, 수많은 생각들을 기록으로 남겼다.


손흥민 아버지로 유명한 손웅정 감독은 첫 책인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에서 독서와 기록의 중요성을 이야기했고, 최근에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를 통해서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기록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럼 어떻게 기록을 할까요?”라는 질문을 하는 분들을 위해서 적어보자면,


1. 가볍게 일기부터 써본다

2. 쓰겠다는 마음으로 글쓰기 책을 읽어본다

3.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쓰기를 해본다

4. 브런치나 블로그에 조금 더 장문의 글쓰기를 한다

5. 한 주제로 꾸준하게 글을 적어본다.


글을 잘 쓰겠다는 마음보다 무엇이든 적어보겠다는 생각과 날마다 적겠다는 다짐이면 충분하다. 그 기록을 하는 도구가 플래너(다이어리)가 될 수도 있고, SNS를 활용할 수도 있다. 사실 도구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 당장 무언가를 적어보는 것. 그리고 계속해서 적기.


이렇게 쌓인 나의 기록이, 나를 성공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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