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다녀온 하타요가 클래스. 나야 젊으니 무얼 하든 시간이 흐르면 뛰기도 하고 근력도 키워지겠지만 부모님은 장기간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지 못하셨기 때문에 이번 요가 수업을 계기로 재미를 느끼셨으면 했다. 이 날은 요가 수업 듣고 저녁에 한 번도 쉬지 않고 1km를 쭈욱 달렸다. 아직은 힘들어서 3~5km를 풀로 뛰진 못하지만 크로스핏에서 배운 것들이 러닝 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 웨이트 한 다음날은 생각보다 몸도 가볍고 일요일은 바람도 시원해서 행복했다.
몸에 열이 나서 휴식을 위해 갔으나 빡센 빈야사 플로우로 땀에 절은 체 끝난 수업. 빈야사는 정말 어렵네. 현대무용 추는 것 같음. 처음해봤는데 만약에 땀을 내고 싶다면 빈야사 요가 추천드리고 싶다. 빈야사는 쉼 없이 연결 동작을 이어나가서 플로우 요가라 한다. 완전히 땀에 절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