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낯대 시필사 소모임 프로젝트
가을이 이틀 밖에 남지 않아서 문득 쓸쓸해졌다.
눈물을 위로하는 것은
더 큰 눈물뿐이다
때로 슬픈 사랑은
슬픔이 껴안아 잠재우고
절망은 깊은 어둠에 묻혀야
깨어날 수 있다
사는 일이 다 그러지 아니하느냐
다 잃은 사람은
그 비움으로 생을 채운다
사는 일, 류석유
바쁜데 여유롭고 느긋한데 성격급한 사람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