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미술관 무목<mumok>
레오폴드 뮤지엄 맞은편에 현대미술관 무목이 있다. 사실 현대미술에 대해 잘 모른다. "꿈"보다 "해석"이라는 표현이 들어맞는 게 현대미술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현대미술에 대해 기억에 남는 체험은 런던 여행 시 오스트리아 출신 중국계 큐레이터의 가이드 하에 테이트 모던의 현대 미술 설치작품을 둘러본 게 기억이 남는다. 현대 미술을 볼 때 인간의 상상력, 창의성 그리고 해석 능력은 무한대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외관마저 모던함이 팍팍 풍기는 건물.. 비엔나에서 이런 모던한 건물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문한것 같다. 비엔나에서 볼 수 있는 색깔이 민트색말고 검은색이라고 하는데, 검은색을 약간 변형시킨 것 같기도 하다.
현기증이라는 타이틀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작품들은 대게 현기증 나는 전시물이 많다. --;;
금속이 부딪치며 나는 소리가 나는 방, 저 금속을 뚫고 지나간다. 신기하기도 했다.
이 정도면 집에 걸어두어도 공포감이나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을 정도의 작품이 아닐까..
조명으로 현기증을 불러일으킨다.
미술관 창 밖으로 본 비엔나 풍경- 하늘이 눈부시게 맑다.
나 현대미술이야.. 하는 작품.. 어디서 많이 본듯하다..
이렇게 물품을 모아놓은 작품-- 현대 설치미술의 한 유형인가.. 심심치 않게 보는 것 같다..
미술의 공공성, 교육기능 주제하에 나왔던 작품인 것 같다.. 저 공을 함께 굴리거나 만들거나--;;
뮤지엄 콰르티에 구역에는 저런 보라색 의자가 있어서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있다. 비엔나에서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 저기 앉아서 쉬고, 근처 펍에서 맥주를 먹고 싶었으나 왠지 용기가 안 났다.. 다음에 비엔나 가서 꼭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