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춥구나
너희 사랑이
한 몸이 되는
침대
내일이면
너희 사랑의 몸이
찢어져
직업의 몸으로 떠나는
그리고 다시
푸석하고 헝클어진 머릿결과
만신창이가 된
만취의 몸으로
돌아와
다시
피부가 서로의 심장이 되고
살결로 네 하루치의 고통을 읽게 되는
수족냉증의
손 맞잡고 잠에 빠진 동안
포도주빛 혈색이
돋는 더운 잠의 침대
시골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