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손을 쓰지 못하는 엄마에게 아들이 하는 말
삶의 여러 굴곡에
아이의 한마디 한마디가 콕콕 새겨진다.
아이의 머리가 굵어지고 생각의 폭이 넓어질수록
그 마디마디의 문장들은 굽어진 나의 무릎에 힘을 주고,
무너진 마음을 세워주곤 한다.
때론 그 말들이 날 더 좌절케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간질간질하고 풍성한 웃음과 기쁨을 안겨준다.
글과 그림으로 삶의 의미를 찾고 싶은 사람. 일곱살 차이 나는 남매를 키우며 틈틈히 나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중.